박시한 스타일의 비숍소매 풀오버입니다.
요즘 여유있는 핏의 스타일에 계속 끌리네요.
박시한 풀오버에 스키니, 그리고 롱부츠는 언제나 멋진 겨울 패션이죠.
이름을 뭘로 하면 좋을까 하다가 그냥 실 이름을 따라가기로 했어요.
이 실이 황홀할 정도로 마음에 들었거든요.
이 부드러움과 가벼움과 따뜻함은 다른 어떤 실과도 비교할 수가 없었어요.
처음 계획은 터틀넥이었는데, 뜨면서 라운드로 바꿨어요.
실이 너무 따뜻해서 터틀넥했다가는 한겨울에 땀흘리고 다니겠더라구요.
입고 다니다보니 라운드넥으로 하길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그렇지만, 날이 추워지면 목이 쓸쓸할테니까 터틀넥을 별도로 만들었어요.
따뜻하게 감쌌다가 가볍게 뺐다가, 자유롭게.
부드럽고 따뜻한 기모의 느낌을 사진으로는 전달할 수 없는 게 안타까워요.
앙고라보다 더 부드러운데 앙고라보다는 덜 부해요.
털빠짐 있어요. 제법 심해요.
몇년전 비싼 모헤어로 뜬 옷을 털이 너무 빠져서 한번 입고 그대로 버린 적이 있는데,
이 옷은 털빠짐에도 불구하고 거의 매일 입어요.
다른 모든 면이 너무 사랑스러우니까요.
아래쪽에서부터 뜨는 바텀업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시접이 없이 간단하게 뜨는 방법이예요.
소매는 퍼프로 포근함을 더했어요.
사이즈는 가슴둘레 130cm, 길이 72cm 프리사이즈입니다.
●패키지 구성 : 겨울정원 3팩, 상세한 도안 (서술형, 메일발송)
● 사용도구 : 3mm, 3.5mm, 5mm 줄바늘, 돗바늘, 교차뜨기 바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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