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캐슬님의 상세한 도안 덕분에 다른 사람 도움 없이 완성하게 되어 기쁜 마음에 후기 올립니다.
실은 다섯볼에서 조금 남고 다 사용했어요, 중간에 실이 부족할까 싶은 마음에 촘촘하게 뜨기도 했는데...
실의 특성 상 촘촘하게 뜨면 다음 단에서 뜨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5,5m 바늘 두 개를 사용해서 하다보니... 나중에 코수가 늘어나니... 무게감이 느껴져 손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5.5m 바늘 하나를 더 구매해서 세 개를 이용하니 한결 편안하더군요
마커를 하는 것이 좋다는 니트캐슬님의 제안대로 '이왕이면 잘 보이는 색으로 하자'는 생각에
붉은 색 실을 사용했는데... 이 마커가 없었다면 뜨기가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아요
대바늘로 시작코잡기, 겉뜨기, 안뜨기 방법만 겨우 아는 수준이었는데
올해 친구의 소개로 신생아 모자 뜨기를 알아서 3개 정도 뜨다 보니... 필~~ 받아서....^^
복실복실한 느낌의 실을 꼭 한번 뜨고 싶은 욕구가 생겨서 뜨게 되었습니다. ㅎ
지인에게 선물로 주었기에 세탁 후 문제나 착용감에 대해서는 적을 수가 없네요 ㅋ
후기가 제대로 올라가나 확인하다보니... 사진이 중복됩니다. 먼저 올린 것 지워 주시면 감사 ^^
본인이 수정할 수 있게 하면 더 편할 것 같구요
침착하면서도 정확한 설명의 동영상에 반하게 된 니트캐슬님~~~ 알게 되어 반갑습니다 *^0^*
동영상이 도움되셨다니 정말 기뻐요.
후기 감사드립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