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모자 요즘 유행이라서 한번 떠봐야지 하구 시도한건데 생각보다 이뻐서 어찌나 좋던지....

가끔은 연예인들도 쓰고 나오면 "저사람들은 산거겠지? 난 내가 떴는데..." 하면서 은근히 자부심도 생기더라구요.... 헤헤헤... 아이보리색이랑 검정색 두개떴는데 검정색은 친구에게 선물했구요...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마침 이런 모자 하나 장만하려던 참이었다구... 아무래두 요즘 유행이니깐요...  매번 모자를 뜨면 둥글게 바늘 두개루 떠왔던터라서 모자를 잇는 부분이 좀 두려웠었는데 생각보다 쉽구요... 동영상 보면서 저건 니트캐슬 주인장님이 잘 해서 이음새가 표시가 안나는 거야라구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깐 전혀 표시가 나지 않더라구요....

방울은 예전에 사놨던 방울제조기를 사용해서 편하게 만들었어요....

여하튼 이거하나로 완전 스타가 되었답니다... 다른 실로 코 줄여서 친구 딸래미한테두 선물했더니 넘 귀엽더라구요...  아가들두 이뿌더라구요...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게 나왔구요.... 복잡해보이지만 생각보다 아주 쉬워서 금새 떴어요...

모양은 대충 사진이랑 비슷한데 전면은 이렇게 아줌마 스럽지 않답니다... 아무래두 푸우군의 머리가 작은지라 좀 우습게 표현(빠마하는 아줌마처럼......ㅠㅠ)이 되었는데 사람이 쓰면 전혀 그렇지가 않아요....

뒷모습두 이쁘구요... 초보이신데 소품하나 장만해보실 분은 적극 추천이랍니다.... ^^